달라스한인회 유성주 회장이 주류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유성주 회장은 17일(화) 낮 12시 캐롤튼 소재 한식당 ‘다미’에서 티제이 길모어(TJ Gilmore) 루이스빌
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달라스한인회 안병문 이사장, 이경철 수석부회장, 박선화 이사, 정예진 사무총장이 배석했고, 루이스빌 시 측에서는 길모어 시장만 참석했다.
유성주 회장과 길모어 시장은 앞으로 한인회와 루이스빌 시가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인 관계를 갖기로 뜻을 같이 했다.
길모어 시장은 “루이스빌 시의 장기적 비전은 다양성을 통해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루이스빌 시는 북텍사스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유성주 회장은 “루이스빌 시를 비롯해 북텍사스 지역에서 한인들이 지역사회 경제, 문화, 정치, 사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한인회도 앞으로 루이스빌 시와 협력해 서로 발전하는 관계를 갖기 원한다”고 화답했다.
유성주 회장은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가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지난 해 말 루이스빌, 캐롤튼, 코펠, 달라스 시장에게 서한을 보내 만남을 갖자고 이미 연락한 바 있다.
길모어 시장과의 이날 만남은 유성주 회장의 주요 시장 면담 시리즈의 첫 번째 만남이다.
유성주 회장은 앞으로 다른 시장들과도 만남을 갖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