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 화상회의로 대체… 동포청 출범 뒤 대회 일정 결정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 화상회의로 대체… 동포청 출범 뒤 대회 일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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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기로 한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했다.

재외동포재단은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들과 1년에 두 번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다음번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일과 개최장소 그리고 대회 의장 등을 결정한다. 한인회장대회 프로그램 개선방안도 논의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 기간에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대회 공동의장에 미주한인회총연합회(공동회장 국승구 김병직) 회장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단장 여건이) 단장을 선출하고 2023년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2023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경에서 열기로 한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4월 11일 화상회의로 대체해 개최한 것이다.

재외동포재단이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를 대면으로 개최하지 않은 까닭은 오는 재외동포청 출범을 앞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재외동포재단과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들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일과 개최장소를 결정하지 않았고, 재외동포청 출범일인 오는 6월 5일 이후에 운영위원회를 대면으로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외동포청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과 한인회장대회 날짜를 10월 5일 한인의 날과 분리해서 열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회의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정광일 사업이사,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김병직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공동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현광훈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이주향 미국 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이흥기 애틀랜타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 월드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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